TOEIC 문법: 동사 시제와 형태 완벽 정복하기

TOEIC 시험에서 동사 시제와 형태 때문에 헷갈리셨던 적 많으시죠?  괜찮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오늘은 이  까다로운 녀석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시험장에서 자신 있게  정답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드릴게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진짜 '왜' 그런지 파헤치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제가 경험했던 팁과 함께 풀어볼게요!

TOEIC 문법의 핵심,  동사 시제의 모든 것

동사 시제는 영어 문장의 뼈대와  같아요.  어떤 시점을 이야기하는지,  동작이  완료되었는지 진행 중인지 등을 명확하게 알려주죠.  TOEIC에서는 특히 현재,  과거,  미래 시제와 함께 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  시제가 자주  등장해요.  이 시제들이 문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현재 시제:  단순한 '지금' 그 이상

현재 시제는 단순히 '지금' 일어나는 일을 말할 때만  쓰이는 게 아니에요.  불변의 진리 (The sun rises in the east),  습관 (He drinks coffee every morning),  일반적인 사실 (Water boils at 100 degrees Celsius)  등을 나타낼 때도 사용되죠.  TOEIC에서는 특히  회사의 일반적인 업무 절차나 규정을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해요.

실제 사례: 제 수강생 중에 김민지 씨가 있었어요.  그녀는 회사의 정기 보고서 제출 시점을 묻는 문제에서 항상 'submits'  대신 'submitted'를 골라 틀렸어요.  회사 규정상 '보고서는 매월 마지막 날 제출된다'는 일반적인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었기 때문에 현재 시제 'is submitted' (수동태) 또는 'submits'  (능동태,  누가 제출하는지에 따라)가 와야 했죠.  이 부분을 명확히 설명해주니 바로 다음 모의고사에서 해당 유형 문제를 다  맞혔답니다!

과거 시제:  명확한 과거의 한 점

과거 시제는 과거의 특정 시점에 일어났던 일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yesterday',  'last week',  'in 1999'처럼 명확한 과거 시점을 나타내는 부사구와 함께 자주 쓰이죠.  TOEIC에서는 지난 분기 실적  발표,  이전 프로젝트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할 때 빈번하게 등장해요.

주의할 점: 현재완료 시제와 혼동하기 쉬워요.  과거 시제는 '언제' 일어났는지에 초점을 맞추지만,  현재완료는  과거의  일이 현재까지 영향을 미치거나,  과거의 불특정한 시점에  일어난 일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예를  들어,  "I  visited Paris last year." (과거 시제)는 작년에 파리에 갔다는 사실을 명확히 하지만,  "I have visited Paris." (현재완료)는 언제 갔는지보다 '파리에 가본 경험이 있다'는 현재의  사실에 초점을 맞추죠.

미래 시제:  앞으로 일어날 일들

미래 시제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나타낼 때 사용해요.  'will + 동사원형' 또는 'be going to + 동사원형' 형태가 대표적이죠.  TOEIC에서는 예정된 회의,  앞으로의 계획,  신제품 출시 등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해요.

'will' vs 'be going to': 'will'은 즉흥적인 결정이나 단순한 예측을 나타낼 때,  'be going to'는 이미 계획되었거나 강한 의지를  나타낼 때 주로 사용돼요.  예를 들어,  전화벨이 울렸을 때 "I'll get it." (즉흥적 결정)이라고 하는 반면,  "We are going to launch a new product next quarter." (계획된 일)처럼 사용하죠.  TOEIC에서는 이런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묻는 문제는 드물지만,  문맥상 가장 자연스러운 표현을 고르는 것이 중요해요.

TOEIC에서 자주 헷갈리는  동사 형태들

시제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동사 형태예요.  주어와의 수 일치,  동명사,  분사,  to 부정사 등 다양한 형태가 문장 속에서 제 역할을 하죠.  이걸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면 오답을 고르기 십상이에요.

수 일치:  주어를 똑바로 보고 가자!

'주어가 단수면 동사도 단수,  주어가 복수면 동사도 복수' 이게 기본이죠.  하지만 이게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특히 복잡한 수식어구 때문에 주어가 길어지거나,  'either A or B',  'neither A nor B',  'not only A but also B' 같은 구문에서 주어를 잘못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요.

실전 팁: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를 찾을 때,  주어 주변의 수식어구를 잠시 괄호로 묶어보세요.  그러면 핵심 주어와 동사가 더 명확하게 보일 거예요.  예를  들어,  "The report,  which was submitted yesterday,  contains several errors." 여기서 주어는 'The report' (단수)이고 동사는 'contains' (단수)예요.  'which was  submitted yesterday'는 주어를  꾸며주는 관계대명사절이니 잠시 잊어도 괜찮죠.

흔한 실수: "The manager and his team is working hard." 여기서 주어는 'manager'와 'team' 두 개이므로 복수 취급해야 해요.  따라서 'is' 대신 'are'를 써야 맞죠.  'and'로 연결된 경우 보통 복수 취급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동명사 vs.  현재분사:  비슷하지만 달라요!

동명사와 현재분사는 둘 다 '-ing' 형태를 가지지만,  역할이 완전히 달라요.  동명사는 명사처럼 쓰여 주어,  목적어,  보어 역할을 하고,  현재분사는 형용사처럼 명사를 수식하거나 진행형 시제를 만드는 데 사용되죠.

구분법: 문장에서 '-ing' 형태의 단어가 문장의 핵심 동사인지,  아니면 명사처럼 쓰였는지,  혹은 형용사 역할을 하는지 파악해야 해요.  예를 들어,  "Swimming is good exercise." 여기서 'Swimming'은 문장의 주어 역할을 하는 동명사예요.  반면,  "The swimming pool is clean."에서는 'swimming'이 'pool'을 꾸며주는 현재분사(형용사 역할)죠.  진행형에서는 "He  is swimming."처럼 동사  'be'와 함께 쓰여 동작의 진행을 나타내요.

TOEIC 함정: TOEIC Part 5에서는 동명사 자리에 현재분사를 넣거나 그 반대로 함정을 파는 경우가 많아요.  문맥상 명사 역할이 필요한지,  형용사 역할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판단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to 부정사:  무궁무진한 활용법

to 부정사는 'to  +  동사원형' 형태로,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모두 할 수 있어요.  TOEIC에서는 특히 목적격 보어 (사역동사,  지각동사 등),  명사 수식 (형용사 역할),  결과/목적 표현 (부사 역할) 등  다양한 용법으로 출제돼요.

핵심 동사 패턴 익히기: 'want to',  'need to',  'plan to',  'hope to'처럼 to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들을 외워두면 좋아요.  또한,  'ask someone to  do',  'tell someone to do',  'allow someone to do'와 같은  '목적어 + to 부정사' 패턴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죠.  예를 들어,  "The company decided to expand its operations." (명사 역할),  "She needs to finish the report by Friday." (명사 역할),  "They hired a  consultant to improve efficiency."  (부사 역할 - 목적)

실전 적용:  TOEIC 문법 문제 풀이 전략

이론만으로는 부족하죠!  이제 배운 내용을 실제 TOEIC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을 해볼 거예요.

1단계:  동사 찾기 훈련

어떤 문장이든 먼저 문장의 동사를 찾아보세요.  동사가 몇 개인지,  시제는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이에요.  만약 동사가 없거나 부족하다면,  빈칸이 동사 자리일 가능성이  높아요.  반대로 동사가 이미 있는데 빈칸이 있다면,  준동사(to 부정사,  동명사,  분사) 자리일 확률이  높죠.

2단계:  주어-동사  수 일치 확인

동사를 찾았다면,  그 동사와 짝이 맞는 주어가 무엇인지 파악하세요.  그리고 주어가 단수인지 복수인지,  능동인지 수동인지 확인하며 수 일치와  태를 맞춰보세요.  'either A or B' 같은 구문이 있다면,  B에 맞춰 수 일치를 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3단계:  시제와 문맥의 조화

문장 전체의 시제를 파악하고,  빈칸에  들어갈 동사 시제가 문맥상 자연스러운지 확인하세요.  'last week' 같은 명확한 과거 부사가 있다면 과거 시제,  'by next month' 같은 미래 시점을 나타내는 부사가 있다면 미래 시제나 미래 관련 시제가 와야겠죠.  현재완료는 과거의 경험이나 현재까지의 결과를 나타낼 때 유용하게 쓰여요.

4단계:  준동사 활용 능력 점검

빈칸이 동사  자리가 아니라면,  to 부정사,  동명사,  분사 중 어떤 형태가 문맥상 적절한지  판단해야 해요.  명사  자리가 비어 있다면 동명사를,  명사를 수식해야 한다면 분사나 to 부정사를 고려해보세요.  사역동사나 지각동사 뒤에는 원형 부정사나 현재분사가 오는 등 특정 동사 뒤에 오는 형태를 암기하는 것도 중요해요.

실제 사례 분석:  헷갈리는 문제 정복하기

문제 예시: The committee ______ the proposal  last Tuesday.

A) approves B) approving C) approved D) to approve

풀이: 1.  동사 찾기: 문장에는 동사가 하나도 없어요.  빈칸은 동사 자리입니다.  2.  주어-동사 일치: 주어는 'The committee' (단수 취급)입니다.  3.  시제 확인: 'last Tuesday'라는 명확한  과거 부사가 있어요.  따라서 과거 시제가 와야 합니다.  4.  선택지 분석: A)  approves:  현재 시제 (X) B) approving:  현재분사 (동사 자리이므로 X) C) approved:  과거  시제 (O) D) to approve:  to 부정사 (동사 자리이므로 X) 정답:  C

어때요,  이렇게 하나씩 따져보면 어렵지  않죠?  처음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 과정을 꾸준히 연습하면 TOEIC 문법 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저도 처음에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실력을 쌓았답니다!

마무리하며:  꾸준함이 답이다!

TOEIC 동사  시제와 형태는 영어 문법의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철저한 이해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해요.  오늘 제가  알려드린 팁과 실제 사례들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학습 전략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보세요.  문법  책만 보는 것보다,  실제 TOEIC 기출문제를 풀면서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왜 틀렸는지  이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여러분의 TOEIC 목표 달성을 응원합니다!